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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3 22: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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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자유한국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을 언급한 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페이스북 글을 놓고 여권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뇌물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효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진석 의원의 SNS 글에 대해 여권이 ‘정신 나간 망언’ ‘부관참시’등의 말을 쏟아내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면서, ”그렇다면 권양숙 여사와 아들이 박연차 씨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받은 것이 허위사실인가“라고 반문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허위사실인가. 또 부부싸움이란 부분만 허위사실인가”라고 반문하고, “그것도 아니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전전 정부의 탓이고, 그래서 한을 풀기 위해 정치보복의 칼을 휘두른다는 것이 허위사실인가”라고 물었다.

강 대변인은 또 “이번 논란의 본질은 문재인 정부가 자행하고 있는 정치보복”이라면서, “많은 국민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여권이 노 전 대통령 죽음의 책임을 전전 정부의 탓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과 걱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러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노 전 대통령 뇌물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재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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