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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9 2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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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수군

[이병익 기자]김종진 신임 문화재청은 지난 8월 취임 후 처음으로 전북 지역을 찾아 장수 삼봉리 가야고분군, 진안도통리 초기청자가마터, 남원 두락리 고분 등 전북 동부지역 주요유적현장을 둘러보고 전북 동부지역 주요 문화유산의 조사 및 정비.복원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문화재청장은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와 동촌리 일대 마봉산 자락에 자리한 가야계 수장층 묘역 80여 기의 왕릉급 고총·고분이 자리한 곳과 가야계 독립적 세력이 존재했다는 동촌리 가야고분 및 삼봉리 가야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 일대를 특별 방문했다.

한편 장수군과 함께 남원시의 두락리 고분, 초기청자가마의 중요 특성인 전축요(벽돌가마)가 확인된 진안군의 도통리 초기청자요지 등은 역사를 새로이 재편해야 할 정도의 중요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문화재청장의 방문으로 이들 유적의 조사 및 정비 복원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북동부지역 주요유적현장 일정은 문화재청 발굴제도과의 주도하에 전북지역 대표 고고학자인 군산대학교 곽장근 교수의 안내로 진행 됐다.

전북동부지역 주요유적을 처음으로 방문한 김종진 문화재청장은 “전북동부지역에 이러한 중요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 중요성을 정확히 인식, 전북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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