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함양군
[이성복 기자]출산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함양군은 난청으로 인한 신생아의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하는 난청조기진단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신생아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로 발생하고 있어 다른 선천성 질환에 비해 매우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특히 생후 1년 동안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언어장애는 물론 지능 장애 등 큰 후유증을 낳고 출생 직후 조기에 발견해 재활치료를 하면 정상에 가까운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난청조기발견이 더욱 중요하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72%이하 및 다자녀가구로 현재 출생아의 35%만 무료검사 쿠폰을 받은 것으로 조사돼 이번 추경에 자체 사업비를 편성해 군에 주소를 둔 모든 출산 가정으로 확대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를 지원키로 했다
청각선별검사 쿠폰은 분만 예정일 3개월 전부터 분만 전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고 부득이한 사유로 분만 후 발급받는 경우 출생 1개월 이내로 검사 전에 발급받아야 하고,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출생 후 2~3일 이내 늦어도 1개월 이내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천성 난청은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필수로 청각선별검사를 받기 바란다”면서, “우리군에서는 신생아 모두다~ 청각선별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니 출산가정에서는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