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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기자]3일 밤 8시 7분 경북 김천시 부근을 지나던 서울행 SRT 열차 바퀴에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물체가 날아들었다.
이 물체가 열차 바퀴 주변에 끼면서 해당 열차가 멈춰 섰고, 지금까지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10여 명이 타고 있고 1시간 반 넘게 멈춘 열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객실에는 사고 영향이 없어 부상 등 2차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 사고로 밤 9시부터 김천 부근을 지나는 상하행선 열차 19대의 운행이 30분 넘게 지연되고 있다.
SRT측은 사고 열차를 임시 수리해 대전까지 옮긴 뒤 대전에서 승객들을 임시열차로 옮겨 서울로 이동할 계획이다.
SRT 관계자는 “물체의 정체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도착 지연에 대해서는 지연보상규정에 따라 보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