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성 기자]서형석 프로가 지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 코스에서 열린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형석 프로는 3일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6개를 낚으면서 66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로 268타를 기록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서형석 프로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너무 기쁘다. 차분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시즌 목표가 우승이었는데 달성했으니 더 나아가 제네시스 대상이나 상금왕에 도전하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최진호 선수와 최고웅 선수가 19언더파 269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대회는 우승상금 1억원 및 총상금 5억원을 두고 국내 최정상의 프로들이 우승을 다퉜다. 나흘간의 경기 기간 동안 골프 애호가 및 지역민 1만여명이 갤러리로 입장해 함께 웃고 함께 아쉬워하면서 수준높은 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경품 당첨의 행운도 가져가는 지역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행사를 진행한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 체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표기업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발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