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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1 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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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기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일 여신금융협회에서 카드사 대표들을 만나 “카드가 본연의 기능인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이용자의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결제 기능을 효율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어 “카드의 결제 방식을 간편.안전하게 하고, 새로운 결제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면서, “과도한 마케팅을 지양하고 결제 과정을 효율화해 고비용 구조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 “카드사가 지급결제 수단을 넘어 보유한 여러 자산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기존 시장에 침투하기보다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경제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영역에 진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카드업계가 결제 기능 혁신, 서비스 차별화, 사회적 역할 등을 추진할 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면 금융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새로운 지급결제 수단 출현 등이 카드업계에 큰 도전이라고 지적하고,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른 새로운 지급결제 기술에 과감하게 투자할 때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 다양한 기능이 결합한 충전식 카드 출시 ▲ 현금거래 중심 시장에 카드결제 서비스 제공 ▲ 해외 금융기관과 연계한 카드 발급 ▲ 카드사와 가맹점의 직접 결제 등을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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