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기 그윽한 결실의 계절,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단연주회 “우리의 꿈”이 지난 10월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정 지휘자를 비롯한 50여명의 단원들은 ‘꿈을 찾아서’, ‘꿈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아래 구슬비행진곡, 꼬마야꼬마야, 별, 내겐 음악 있네, 밤새도록 춤을, 눈부시게 밝은 날 등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으며, 익살스러운 고양이 이중창, 뮤지컬 백성공주와 난장이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특별 초대 손님으로 모신 ‘마술사 이종욱’의 관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마술공연 및 그림자 쇼를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의 창단연주회를 응원하고자 시립합창단원들이 백설공주, 왕자, 마녀, 난장이 등으로 분장하여 창단연주회를 찾는 관객들에게 연주 외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단연주회를 준비하며 소년소녀합창단을 지도해 온 지휘자 김미정, 성악지도 정영옥, 안무지도 강지현은 ‘기대이상의 멋진 모습을 보여 준 합창단원들을 보며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앞으로 더 나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학생들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묻기도 하였다.
앞으로 합창을 통해 청소년문화를 이끌어가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고 영혼의 울림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문화대사로 자리매김할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앞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