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8-27 00:22:21
기사수정

[이계성 기자]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인체(人體)가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 발레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17 박금희 춤 - Autumn Gala’가 다음달 13일 저녁 8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박금희 계명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는 이번 공연을 한국발레 71주년 기념으로 준비했다. 계명대 발레전공 학생 22명으로 출연진을 구성했다. 공연작품은 ‘세레나데 Serenade’와 ‘파키타 Paquita’. 박금희 교수가 직접 재안무와 연출을 맡았다.

‘세레나데’는 네오클래식발레의 창시자인 조지 발란신의 대표작 중 하나로, 차이코프스키 음악 ‘현을 위한 세레나데’에 맞춰 무용수들이 화려하고 풍성한 동작을 보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클래식발레의 기법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기본적인 움직임과 빠른 템포의 군무가 관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파키타’는 프랑스풍의 우아함, 이탈리아풍의 활력, 그리고 에스파냐풍의 정열적인 느낌과 경쾌함을 적절히 배합해서 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으로, 오리지널 버전은 조세프 마지에르 안무지만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1881년 마리우스 프티파가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에 맞춰 새롭게 안무한 것이다. 프랑스 장교 루시앵과 에스파냐의 집시 소녀 파키타의 사랑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한국발레 71년 역사가 무색할 만큼 아직도 발레에 대한 대중의
거리감이 상당하다. 그래서 이번 공연을 전석초대로 준비하였고,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공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친절한 해설을 준비하고 있다.”

박금희 교수는 “6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322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