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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5 2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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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천 기자]한.중.일 환경장관들이 지난 2013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온 미세먼지 등 대기질 관측·분석 보고서를 발간키로 합의했다.

환경부는 25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막을 내린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TEMM)에서 3국 장관이 미세먼지 등 동북아 공통의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완전 공개에 합의하지 못했던 한.중.일 미세먼지 공동연구 결과를 앞으로 공개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매우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이 그동안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면서, “공동 연구의 대기오염 분석 내용은 향후 정책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3국 장관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키 위해 공동연구를 발족키로 했다.

김 장관은 “3국이 함께 환경 차원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공동연구를 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연구기관을 선정해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통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동북아 청정대기 파트너십(NEACAP)’ 설립 추진에 대해 양국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리간제(李干杰) 중국 환경보호부장은 “대기질 개선은 3국 공동 실행계획의 첫 번째 협력 사항”이라면서, “3국은 대기질 개선과 황사 해결에 관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대기 예방에 관한 좋은 기술 가지고 있어 이를 배우도록 하겠다. 향후 관리 수준을 높여 환경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나카가와 마사하루(中川正春) 일본 환경상은 “대기오염 정책 대화에서 3국의 정책적 노력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정책이나 기술정보 공유 범위를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공유 정보가 늘어나면 대책 마련에서 유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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