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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2 13: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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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명성산 산행의 제1코스인 비선폭포에서 등룡폭포 구간에 설치된 철제교량 4개소를 아치형 사장교로 리모델링해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시비 2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20일 교량공사를 완료했으며, 명성산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아치형으로 독특하게 시공했다.

시는 사업 추진 배경으로 2004년도에 설치된 4개소 철제교량의 폭이 1.2m, 총길이가 100m에 이르고 있으나 폭이 협소해 교행이 어렵고 등산객이 일시에 몰릴 때에는 병목현상이 가중될 뿐 아니라 교량의 노후화와 피로누적으로 인한 대형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산행사고 발생시 사고자를 들것에 실어 이송하기가 어려운 점 등을 들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량의 구조진단을 거쳐 교량의 폭을 2m로 넓혔으며, 교량에 철골을 세우고 아치형으로 만들어 구조적 안전을 꾀하는 동시에 미적으로도 매우 수려하게 설치했다.

또한 교량의 자재도 바닥부분에 설치돼 있던 철제를 친환경적인 목재로 교체하고 기둥을 주황색으로 도색해 주변에 자라고 있는 수목과 어울리게 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치형 사장교 설치로 산정호수와 억새, 명성산 계곡을 빨갛게 수놓고 있는 단풍과 함께 산정호수ㆍ명성산 일대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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