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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7 08: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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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및 강릉 톨게이트 캐노피 특성화 디자인(안)/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박영성 기자]한국도로공사가 평창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붐업(boom-up)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창 올림픽 경기장과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 면온.평창.진부.대관령.강릉 등 5곳 톨게이트의 캐노피 디자인을 동계올림픽을 상징할 수 있도록 특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릉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난달 톨게이트 캐노피 디자인(안)을 확정했고, 17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톨게이트 캐노피에는 동계 올림픽 주요 종목인 빙상경기와 설상경기를 주제로 한,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경기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직선으로 얼음 위 스크래치 느낌을 나타내고,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스키점프 등 설상경기의 유연성을 표현키 위해 곡선으로 눈 위의 궤적을 나타냈다.

면온.평창.진부 톨게이트 캐노피 특성화 디자인(안)/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이와 함께 5곳 톨게이트 출입구와 화장실을 보수하고, 제설 창고, 차고와 같은 톨게이트 부속건물 외장재도 새 단장해 미관 개선에 나선다. 설상경기 마운틴클러스터의 중심이자 메인스타디움이 있는 대관령톨게이트와 빙상경기 코스탈클러스터의 중심인 강릉 톨게이트 출구부에는 올림픽 마스코트를 설치해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밖에도 경기장 부근 고속도로 표지판, 도로표지, 가로등, 터널 입구부, 교량 등에도 올림픽을 상징하는 특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평창.강릉 톨게이트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하는 한편, 평창, 강릉 등 영동고속도로 12곳 휴게소의 리뉴얼 공사를 통해 내.외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음식메뉴판의 외국어 표기도 정비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에 대관령 등 관문톨게이트를 통과하는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의 사용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소 주차장, 민원 안내실, 화장실 등 고객접점시설을 집중 정비해 대회기간 동안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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