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정 기자]지난 10일 공개한 웹무비 ‘발자국 소리’ 3화 엔딩 장면에 타이틀곡 ‘이 노래’가 뮤지컬배우 에녹 버전으로 공개돼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 노래’는 지난 시절 옛사랑의 추억과 새로운 사랑을 마주했을 때 운명처럼 느껴진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이야기하듯 담담하게 노래하는 에녹의 보컬 음색과 영상이 잘 어우러져 극 중 천재 작곡가이자 카페 사장인 ‘선우(지일주)’의 감정을 읽어낸다.
‘‘발자국 소리’ 음악감독 정유리는 “아트필름 같은 영상과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을 대사를 대신해 가사로 잘 전달하고, 드라마틱한 표현력을 가진 가수를 섭외하고 싶었다”면서, “뮤지컬배우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에녹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듯 애절함이 잘 녹아있어 OST 수록 곡 중 가장 애정하는 곡”이라고 전했다.
구하라, 지일주 주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발자국 소리’는 여백의 고요함 속 잔잔한 발자국 소리와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음악이 있는 감각 웹무비로, 커피숍을 중심으로 상처와 비밀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안아주고 이해하면서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현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 중인 에녹은 수려한 외모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대극장과 소극장,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음악이 있는 웹무비 ‘발자국 소리’는 매주 목, 금 오후 6시 네이버TV와 카카오TV,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