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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6 00: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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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정 기자]지난 ​10일 공개한 웹무비 ‘발자국 소리’ 3화 엔딩 장면에 타이틀곡 ‘이 노래’가 뮤지컬배우 에녹 버전으로 공개돼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 노래’는 지난 시절 옛사랑의 추억과 새로운 사랑을 마주했을 때 운명처럼 느껴진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이야기하듯 담담하게 노래하는 에녹의 보컬 음색과 영상이 잘 어우러져 극 중 천재 작곡가이자 카페 사장인 ‘선우(지일주)’의 감정을 읽어낸다.

‘‘발자국 소리’ 음악감독 정유리는 “아트필름 같은 영상과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을 대사를 대신해 가사로 잘 전달하고, 드라마틱한 표현력을 가진 가수를 섭외하고 싶었다”면서, “뮤지컬배우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에녹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듯 애절함이 잘 녹아있어 OST 수록 곡 중 가장 애정하는 곡”이라고 전했다.

구하라, 지일주 주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발자국 소리’는 여백의 고요함 속 잔잔한 발자국 소리와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음악이 있는 감각 웹무비로, 커피숍을 중심으로 상처와 비밀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안아주고 이해하면서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현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 중인 에녹은 수려한 외모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대극장과 소극장,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음악이 있는 웹무비 ‘발자국 소리’는 매주 목, 금 오후 6시 네이버TV와 카카오TV,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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