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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0 2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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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오윤정 기자]스릴러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로 유명한 ‘레베카’는 뮤지컬로 만들어져서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완벽을 넘어선 마스터피스 뮤지컬 레베카가 10일 블루스퀘어에서 2017년 공연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얼굴 정성화와 루나의 하루 또 하루(Hilf mir durch die Nach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듀엣곡 하루 또 하루는 막심과 나(I)가 다툼 후 불안한 심리를 드러내면서 검은 어둠 속에서 자신을 짓누르는 불행한 과거를 사랑의 힘으로 이겨내길 소망하는 마음이 담긴 곡이다.

정성화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루나의 청량한 목소리가 드라마틱한 선율에 어우러져 두 사람만의 아름다운 화음을 담아냈다.

뮤지컬 레베카는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2006년 독일 첫 프리미어의 폭발적인 성공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 동원된 관람객 수는 160만 명에 달한다.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무대가 세계 최고”라면서, “한국 제작진의 노력이 완벽한 작품을 만들었다”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아내 레베카의 죽음 뒤 나(I)를 만나 사랑에 빠진 다면적인 성향의 막심 드 윈터 역에 민영기, 정성화, 송창의, 엄기준, 죽은 레베카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나(I)를 내쫓으려 하는 댄버스 부인 역에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이 캐스팅됐다. 또, 맨덜리 저택에 새 안주인이 된 순수하고 섬세한 나(I) 역에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뮤지컬 레베카의 주요 장면 시연과 배우 인터뷰가 진행되는 프레스콜이 네이버 TV와 V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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