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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8 23: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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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

[이성복 기자]경남 함양군 함양중학교 축구꿈나무들이 서울서 열린 푸마 원 배틀 미니축구대회에서 전국에서 출전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푸마 원 배틀 미니축구대회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푸마가 신제품 발매를 기념해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4~5명이 한 팀을 이룬 전국 중등부 32개팀, 고등부 32개팀 등 총 64개팀이 열전을 치렀다.

‘날으는 감자’를 예명으로 출전한 함양중학교팀 선수는 함양중 3년 서상준.박성룡.김해민 학생, 함양중 2년 권찬희.김진서 학생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예선전에서 고긁고긁팀을 2대 0으로 가볍게 이기고 본선에 진출해 5일 16강전에서 골때리네팀을 3대 2로 꺾었고, 8강전에서 잘사모팀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기세를 몰아 치른 4강전에서는 썬더일레븐팀과 1대 1로 비겼으나 승률로 결승에 진출했고, 6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도개걸윷모팀을 역대 최고 성적인 4대 0으로 꺾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해 300만원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대회기간 주장을 맡은 서상준 학생은 “우연히 인터넷에서 대회 일정을 알고 평소에 축구를 좋아하는 친한 친구·후배들과 참가했다. 처음에는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 못했는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우리 팀 실력과 조직력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확신했고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축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일정을 파악하고 출전한 것도 새롭지만 전국 규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사회의 자랑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 축구꿈나무 양성과 지역 축구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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