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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8 15: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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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기 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매출액·이익 기반 로열티로의 수익구조 전환, 물품구매의 사회적 경제 실현 등으로 가맹사업 구조가 선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랜차이즈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시너지를 통한 상생 모델인 만큼 협회의 협조”를 부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내 프랜차이즈는 식자재, 원재료 등 필수품목에 각각 마진을 붙이는 방식으로 가맹금을 받고 있지만, 필수품목 마진율이 공개되지 않는 데다 일부 가맹본부들이 필수품목을 폭넓게 정하고 높은 마진을 붙여 가맹점에 강매하면서 갑질‘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필수품목 거래 과정에서 불공정행위가 문제가 되자 해외 일부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식자재 구매를 담당하는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용하기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국내 가맹사업이 성장하면서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지만 경영윤리와 상생의식이 질적으로 성숙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정위 측에서는 김 위원장과 정진욱 기업거래정책국장이, 협회 측에서는 짐월드 대표이사인 박기영 회장, 이범돈.이규석.송영예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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