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영 기자]경남 남해군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남해생활문화센터에서 ‘세 친구의 행복한 꿈’이란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설천면 문의마을에 거주하는 김선희 씨(64), 고창선 씨(61), 강실순 씨(64) 등 세 친구가 바쁜 생업 중에도 일주일에 한 번씩 틈틈이 배워가면서그린 작품 3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세 친구가 매주 화요일 아침 들뜬 마음으로 화구 박스를 매고 화실에 와 수다를 떨면서 나눈 어릴 적 기억과 일상생활들을 표현했다.
이미 손이 굳고 눈이 침침해져 마음처럼 잘 그려지진 않지만 세 친구의 가슴에 아직 늙지 않고 식지 않은 열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생활문화센터가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과 창작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면서, “군민의 문화향유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