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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7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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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2분기 반도체 부문에서만 8조3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27일 지난 4~6월 연결 기준 확정실적으로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14조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8조1천400억원)보다 무려 72.9% 늘어 이전 기록이었던 2013년 3분기의 10조1천600억원을 넘어섰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7%, 전분기에 비해서는 20.1% 각각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60조원대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43.9% 증가한 11조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부문에서 8조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분기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 실적(6조3천100억원)을 다시 썼다. 영업이익률은 43.0%에 달했다.

스마트폰 등 IM(IT모바일) 부문에서는 4조600억원, 디스플레이(DP)와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는 각각 1조7천100억원과 3천2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올초 출시한 갤럭시 S8이 호평을 받으면서 전분기(2조700억원)보다 2배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시설투자로 12조7천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에 7조5천억원, 디스플레이에 4조5천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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