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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6 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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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26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탈원전을 쿠데타 하듯 밀어붙이더니 증세도 군사작전 하듯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런식으로 중대사를 결정한다면 대통령도 필요없고 국회도 필요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탈원전 같은 국가대사는 국회가 결정해야 한다. 결정 시점도 3개월이라는데 독일은 25년, 스위스는 33년간 공론화하는 것과 천지 차”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어 “세금 문제를 공감대 없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정권이 성공한 적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본 적이 없다”면서, “복지의 청사진부터 보여줘야 하고 필요한 재원을 구체적으로 밝혀 국민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노무현 정부에서 증세가 성공하지 못한 게 정권 말기여서라고 하면서 이제 물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며 정권 초에 밀어붙인다”면서, “지금대로라면 노무현 정권의 재판인데 이런 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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