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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0 23: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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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산시

[원신희 기자]경남 양산시 웅상도서관이 1년 중 도서관 이용자가 가장 많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료실과 공연장을 새 단장했다. 그동안 인력부족 등으로 자료실1만을 개방하고 있었으나 소장 장서량 증가 등에 따라 자료실2에 서가를 추가 배치하고 기술과학도서와 신간도서 등을 자료실2로 분산 배치해 자료실 환경이 훨씬 쾌적해졌고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훨씬 늘어나게 됐다.

또한 습기와 곰팡이 냄새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오던 지하공연장에 제습기를 설치하고 3천만원(도비 50%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누수 차단은 물론 습기를 머금은 바닥면과 벽면 마감재를 교체하고 무대 조명까지 산뜻하게 정비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웅상도서관과 함께하는 시네마클래식’특강을 운영했다. 고전 영화와 함께 시대별 서양 음악사를 강의하고, 클래식음악에 대한 해설까지 들려준 조희창 교수의 이번 강의는 도서관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었고 1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여 클래식음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가져다 준 좋은 시간이 됐다.

이번 특강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더운 여름밤 시원하고 쾌적하게 변신한 공연장도 좋았고 거기서 훌륭한 강의까지 들을 수 있어서 금상첨화”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강의들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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