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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0 1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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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

[이계성 기자]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우리나라 세시풍습의 하나인 삼복을 맞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닭고기를 시민들에게 공급키 위해 축산물검사관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도축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복에 예상되는 도축량은 일 10만수 정도로 이는 평상시 6만수에서 60%이상 증가된 양으로, 수의사 면허를 가진 축산물검사관도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1명을 추가 배치해 늘어난 도축물량에 대비할 계획이다.

안전한 닭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도축검사는 여러 단계를 거치는데 - 먼저 생체검사로 죽거나 병든 닭은 도축을 금지시키고, - 내장과 지육의 병변을 검사한 후 -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과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 끝으로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대구시에는 도계장 1개소가 있고(키토랑, 서구 중리동 소재) 2015년 1월부터 도계검사 공영화가 실시된 후,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축산물검사관(수의사) 2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연간 약 2천만수의 닭을 검사하고 있다. 삼복 기간에는 주말에도 근무하는 등 도축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축검사뿐 아니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고기의 수거검사를 통해서도 보관온도 적정여부, 원산지검사, 미생물검사 등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닭고기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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