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메디슨 기지 주변 등산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2일 준공한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주 5일제 근무제의 시행으로 백운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백운산 메디슨 기지 주변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바라산-백운산-광교산 연결 등산로에 있는 메디슨 미군기지로 인해, 등산객이 외곽 철조망 옆 급경사면을 따라 등반해야 하는 사정으로,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정비를 실시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키 위해 의왕시는 2010년 1월 백운산 주변 등산로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그해 10월 메디슨 기지주변 등산로 확충계획을 수립하여 11월에 용역발주를 했다. 4천1백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3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지난 5월부터 7억5천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해 12일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백운산은 연인원 20만명이 이용하는 유명 등산코스로 의왕시민과 백운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산림 훼손지 정비를 병행하여 주변 식생을 복원했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위험하고 불편했던 등산로를 정비해 등산 환경이 개선되고, 등산로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