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정 기자]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올해 안에 창단 예정인 롯데문화재단의 ‘유스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확정됐다.
25일 롯데문화재단 측은 “정 감독이 올해 출범하는 이 오케스트라의 첫 음악감독직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서울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정 전 감독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와 갈등 이후 2015년 말 사퇴했다. 정 전 감독은 최근 항공료 횡령 의혹 등에 대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 전 감독은 지난해 8월 롯데문화재단의 롯데콘서트홀 개관 공연의 지휘를 맡는 등 이 재단과 꾸준히 인연을 맺어왔다.
정 전 감독은 또 오는 8월 18일과 19일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홀의 개관 1주년 기념콘서트 '음악으로 하나되는 곳'도 지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