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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8 17: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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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국민의당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강하게 항의하면서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불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KBS와의 통화에서 “우리가 고심끝에 내린 결정에 대해서 우리의 의사를 거부해버리면 그냥 단순히 방미에 들러리서는 것은 좀 어렵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당내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강경화 장관의 임명을 강행하면 (방미 일정에) 의원을 한 명 파견해 달라는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얘길 분명히 했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또 “"내일 의총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당내 그런 기류가 많아 의총에서도 (방미 불참이) 통과될 걸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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