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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6 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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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야당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협조를 거듭 요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자질론을 이유로 한 부적격 주장이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위안부 할머니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한 11분의 전직 외교부 장관들, 전현직 인권대사, 유엔직원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강 후보자의 자질을 인정하고 지지선언까지 했다”면서, “그러면 강경화 후보자를 겪어본 수많은 외교 전문가들은 거짓말쟁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야당이 문재인 정부 깎아내리기에만 몰두해서 아예 눈 감고 귀를 막고 민생은 내팽개칠 작정인 것 같다. 정말로 아쉽다”면서 야당을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전날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저는 인사청문회와 추경, 정부조직법은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민생이 절박한 점을 감안해 즉각 추경 심의에 나설 것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해서 심의할 것”을 촉구하고, “야당은 강 후보자 임명과 연계를 끝까지 주장하며 추경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상정에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추경과 관련해서도 “야당의 반대로 추경안 처리가 만일 더 늦어진다면 ‘호미로도 못 막을 상황’이 올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KDI가 추경효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경 통과시 GDP를 0.4% 가량 상승시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타이밍을 놓친다면 이런 추경효과는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야당이 만일 일자리 추경 취지에 맞는 제안을 하신다면 얼마든지 수용 할 테니 국회일정에 합의하라는 말씀을 입이 닳는 각오로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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