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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3 0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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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일 기자]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암이지만, 국가 암검진을 받는 사람은 대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암센터가 2일 주최한 ‘암극복 평생 건강 실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2천192만2천983명이었고, 이 중 1천68만553명이 검진에 응해 수검률은 49.2%였다.

수검률은 간암 검진대상자가 65.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방암 63.0%, 위암 59.4%, 자궁경부암 53.0%, 대장암 35.7%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수검률은 40대가 61.8%로 가장 높았다. 30대와 50대, 60대, 70대는 50% 안팎의 수검률을 보였으나 20대와 80대 이상은 20%대에 그쳤다.

2015년 기준 국가암검진을 통해 5대암(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암)을 발견(암 의심 포함)한 사람은 2만9천188명이다. 이를 종류별로 보면 위암 1만6천717명, 대장암 4천760명, 간암 2천352명, 유방암 4천772명, 자궁경부암 587명으로 나타났다.

국가암검진은 소득 상위 50%는 본인 부담률 10%, 그 이하는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취약 계층의 검진 여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2020년까지 수검률을 53%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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