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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3 08: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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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폭등이 심상치 않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8월에나 종합대책을 만들겠다고 한가한 말을 하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아마추어 정부의 전형적인 ‘뒷북 대응’이란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서울시 땅값이 9년 만에 최대치로 올랐고, 아파트값은 연일 폭등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문가는 부동산 대란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고, 중산층과 서민은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문재인 정부는 민생 정부가 돼야 한다. 물가와 부동산을 잡지 못하면 민생도 성장도 미래도 없다”면서, “선제적으로 물가 긴급 대책을 가동하고, 부동산 투기업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밝히고 단호한 시그널을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호남 지역 등의 가뭄 피해와 관련해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가뭄 피해대책이 반드시 예산으로 책정돼야 한다”면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이나 용수개발 사업비 예산이 조속히 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물이 부족해 모내기를 못 한 농지도 벼 작물 보험에 가입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해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가뭄 극복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당 차원에서도 정인화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뭄대책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추고 가뭄을 이겨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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