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담양군
[정기복 기자]전남 담양군은 지역 성인여성 8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2017 농촌여성 생활기술교육’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20일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한지공예과정과 실생활에 필수품인 가방을 고급 가죽 소재로 직접 만들어보는 가죽공예과정으로 구성, 각 과정 당 2개반으로 나누어 9회에 걸쳐 진행됐다.
한지공예과정은 봉산면 소재 들꽃세상공방의 최은숙 대표가 강사를 맡아 3단·4서랍과 TV선반 중 교육생이 희망하는 작품 1점을 선택해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가죽공예과정은 행복스토리 장은아 대표가 강사로 간단한 열쇠고리 제작에서부터 크로스백, 빅백 제작까지 초급기술부터 고급기술을 아우르는 강의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한지공예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한지공예 서랍장 만드는 것이 이렇게 시간과 정성이 많이 필요한 지 미처 몰랐다”면서, “내 손으로 직접 수납장을 만들고, 또 이를 실생활에서 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강좌였다”고 말했다.
장풍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담양군 농촌여성의 능력 개발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