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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9 15: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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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기자]경북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농업실용학문을 배우기 위해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 콩세계과학관과 사과 및 포도재배농가를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콩세계과학관에 의하면, 경북대 국제개발연구원에서‘경북대-KOICA 농업생산성 역량강화 석사학위과정’중인 학생과 교수 등 22명이 지난 17일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콩세계과학관을 방문했다.

콩세계과학관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축적된 농업 생산분야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이집트를 비롯한 17개국에서 경북대학교에 유학을 온 학생들로, 학위취득 후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 농정분야, 고위공직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수재들이다.

유학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전시관을 관람하고 콩세계과학관 설립배경과 콩의 역사, 콩의 효능과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부석사 답사에서 선묘낭자와 의상대사 사랑이야기 등을 포함해 많은 유물들을 둘러본 후 사과 최고 주산지인 영주의 사과 재배 선진 농가를 방문해 꽃 솎기, 열매솎기 등 생육단계별 실용학문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백산의 맑은 물과 공기, 그리고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재배돼 다른 지역의 포도보다 2~3배 더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영주 단산포도 재배 농가에서 포도 재배기술 및 와인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콩세계과학관 관계자는“외국인 유학생들의 방문을 계기로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 여러 지역과 교류의 폭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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