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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4 1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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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금융연수원

[오민기 기자]한국금융연수원 조영제 원장은 지난달 24일에서 27일까지 나이지리아 금융연수원(CIBN: The Chartered Institute of Bankers of Nigeria)이 라고스에서 주최한 제22차 세계금융연수기관 총회(WCBI: World Conference of Banking and Institutes)*에 참가하고, 아랍에미리트 금융연수원을 방문해 금융교육 관련 협력 및 관계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총회는 25개 국가의 금융연수기관 및 금융회사 관계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 및 금융의 미래에 대한 재고찰 및 평생학습(Rethinking the Future of Banking and Finance and Life-long Learning)’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조영제 원장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은행원의 再전문화(Re-Professionalizing Banking through Continuous Education)’라는 주제의 세션에 패널 토의자로 참석해, 조 원장은 “ICT기업들에 의해 촉발된 파괴적 혁신이 非금융회사의 금융시장 참여로 이어지면서 금융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이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IT강국인 한국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한국금융연수원은 이에 대비해 스마트금융 분야 14개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조영제 원장은 귀국길에 이달 2일 아랍에미리트 금융연수원(EIBFS; The Emirates Institute for Banking and Financial Studies)의 자말 아메드 알 자스미(Jamal Ahmed Al Jassmi) 원장을 만나 금융교육 협력 및 관계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세미나 공동 개발, ▲ 자격프로그램 공동 개발, ▲ 연수생 상호 교류, ▲ 금융전문가 등 강사 교류, ▲ 금융 분야의 연수정보 교류 등 금융교육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조 원장은 이 자리에서 “아랍에미리트(특히 두바이)는 일반금융과 이슬람 금융이 함께 발달한 중동의 금융중심지로서 최근에는 핀테크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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