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태풍『무이파』의 복구에 전념해야 할 시기에 공직자가 골프장에 출입하여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오늘(8. 22) 이성웅 시장이 시민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자 4명 전원에 대해 직위해제토록 인사위원회에 회부 조치하고 상급기관에 징계 의뢰하였으며, 감독자인 부시장에게도 지휘책임을 물어 경고성 문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7일 태풍 『무이파』로 인해 시 전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공무원, 군· 경, 자원봉사자,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해 최선을 다해 항구적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와중에 8월 19일(금) 오후 연가를 사용하였다고는 하나 모범을 보여야 할 고위 공직자가 적절치 못한 시점에 골프장을 출입한 한 사례는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인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이번 골프장을 출입한 A국장을 포함 4명 전원을 직위해제 하고 전라남도에 징계를 의뢰하게 된다.
광양시는 지난 6월 말 일부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실망을 준데 대해 ‘공직자의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참 공무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을 밝힌바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시민의 정서에 반하는 이런 일이 발생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깊은 사죄의 뜻을 표했다
이성웅 시장은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물의를 일으킨 공직자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 조사를 통해 응분의 책임을 묻도록 하겠으며, 이번 일을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로 삼아 전 공직자의 공직기강이 엄정히 확립되도록 시장이 직접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요일 아침(8. 22) 긴급 소집한 간부회의에서 이성웅 시장은 전 직원에게 한 훈시를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시의 모든 공직자는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스스로 바른 길을 갈수 있도록 끓임 없는 자기성찰이 필요하고, 공직자가 가장 유념해야 할 본분으로 시민을 받드는 섬김 행정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아울러 ″시민사회와 폭넓은 대화를 통해 시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