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오는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외교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 한-독 양국관계, ▲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윤 장관은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될 유라시아 친선특급행사의 마지막 종착지 베를린에서의 기념행사와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3차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원회의 사전 협의를 가지는 한편, 이란 핵문제.극단적 폭력주의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윤 장관은 이달 28일부터 7월 8일까지 독일 본에서 열리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 개최를 2주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이번 방독 계기에 동 위원회 의장국인 독일과 유네스코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한.독 외교장관회담은 최근 1년 사이에 네 번째로 개최되는 회담이자 지난 2월 독일의 통일외교 경험공유 등을 위한 윤 장관의 독일 방문 이후 4개월만에 다시 개최되는 것으로,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간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독 양국간 협력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긴밀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