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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1 20: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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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중인 2015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아시아 회의의 부대 행사로 1일 오후 5시30분부터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신뢰안보구축 경험’(NAPCI and the OSCE’s experience in CSBMs)이라는 주제 하에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관한 특별 세션(Special Session on NAPCI)을 개최했다.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는 개회사에서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이 올해 출범 40주년을 맞는 헬싱키 프로세스로부터 영감을 받은 구상임을 언급하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다자협력 메커니즘으로 알려진 OSCE의 풍부한 다자안보협력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OSCE측 발제자로 나선 Fred Tanner OSCE 사무총장 선임보좌관은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이 동북아 역내 다자협력을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유엔 등 여타 다자기구와의 연계(plug and play) 기능을 강화한다면 향후 글로벌 차원에서도 다자협력 증진의 ‘허브(hub)’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측 발제자로 나선 신범철 외교부 정책기획관은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추진 현황,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헬싱키 프로세스 추진 당시와 현재 동북아의 안보환경이 다소 차이는 있으나, “OSCE와 유사한 다자협력 메커니즘이 동북아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헬싱키 프로세스에서 시작한 다자안보협력 경험의 보편적 유용성을 증명하는 의미있는 성과가 될 것”이라면서, “참석자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Zannier OSCE 사무총장과 미.중.일.러.몽골 등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참여국 대표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다자안보협력 메커니즘이 부재한 동북아 지역에서 연성안보 논의로부터 시작해, 점차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접근법이 매우 유용하다고 평가하고, OSCE의 다자안보협력 증진 과정에서 참여국들의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우리 정부의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추진 노력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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