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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30 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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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29일 수서차량기지에서 서울메트로와 함께 열차가 멈춰 섰을 때를 대비한 사고복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코레일과 서울메트로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구간에서 열차가 고장 났을 때, 양 기관이 협력해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열차를 정상 운행하는 훈련이다.

양 기관은 기관사, 승무원, 사고복구요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에 대한 안전조치, 열차 응급조치 등에 대한 대응 및 공통 매뉴얼 이행 실태 등을 점검했다.

훈련은 압구정역에서 신사역으로 운행하던 서울메트로 전동열차가 차량고장으로 멈춰선 비상상황에서 뒤따라오는 코레일 전동차가 고장난 차량을 견인해 수서차량기지로 입고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 중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교차점검을 통해 매뉴얼을 보완하고 합동훈련 동영상과 교육용 교재로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1.3.4호선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는 평상 시 유기적인 열차 안전운행과 비상시 신속한 사고복구를 위해 매년 세 차례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뿐만 아니라 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등 연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해 비상상황 발생 시 합동 대책을 마련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어느 구간에서 사고가 생겨도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동해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해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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