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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20 2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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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간사였던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지난 2일 양당 대표가 합의한 내용대로 공무원연금개혁안을 처리하고 공적연금 관련 국회특위 및 사회적기구를 동시에 발족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조원진.강기정 의원이 각 당 원내지도부로부터 협상권을 위임받은 만큼 28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 가능성은 높다. 논란이 됐던 사회적기구 구성안의 문구에 대해서도 두 의원은 절충안을 초안 형태로 마련했지만 각 당 지도부의 추인을 거쳐야 하는 만큼 이날 합의문에는 포함되지는 않았다.

실무기구가 합의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라는 수치는 여권의 반발 기류를 고려해 사회적기구 구성안에 명기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대신 새정치연합의 주장대로 소득대체율 인상을 위한 명확한 '담보'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50% 문제에 접근했다. 양당이 수용할 수 있는 문안을 만들 것이냐가 관건인데, 그 부분에 접근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고, 강 의원도 "규칙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 양당 지도부에 보고하고, 22일 추가 의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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