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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9 11: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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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 간은 미국 골프에 아주 흥분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레드 커플스, 데이비스 러브 3세 부단장, 그리고 저는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5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미국팀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흥분을 감출 수 없습니다.

조던 스피스는 마스터스에서의 기념비적인 승리로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세계에 보여줬습니다. 조던은 5주 사이 우승 두 번과 준우승 두 번으로 미국팀 스탠딩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간단히 말해, 극소수의 뛰어난 선수들만이 골프 코스에서 펼쳤던 활약을 그토록 어린 나이에 해낸 것이지요.

오는 10월 열릴 프레지던츠컵에서 그는 22세의 어린 나이에 미국팀 일원으로서의 세 번째 대회를 치르며 백전노장처럼 플레이할 것입니다. 조던은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열린 2013 프레지던츠컵에서도 뛰어난 팀원이었습니다. 저는 그가 올 가을 한국에서 미국팀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고무적인 일은 필 미켈슨이 마스터스에서 우승경쟁을 하며 2위를 거둔 것인데, 이는 남은 시즌을 위해서도 좋은 징조입니다. 그는 10회 연속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고 저는 그가 2015년에도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더스틴 존슨(WGC-캐딜락 챔피언십)과 지미 워커(발레로 텍사스 오픈), J.B 홈즈(셸 휴스턴 오픈), 짐 퓨릭(RBC 헤리티지) 등 ‘플로리다 스윙’을 시발점으로 우승을 거둔 4명의 다른 미국선수들도 현재 스탠딩에서 톱10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1998년 대회부터 미국팀의 주력선수로 활약중인 짐은 그 동안 베테랑의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20승 10무 3패라는 빛나는 전적을 남겼습니다.

저는 그 동안 제 아내인 잰을 포함한 지원팀의 도움으로 챔피언스투어 일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잰은 프레지던츠컵 같은 큰 이벤트를 계획하는데 필요한 유니폼과 식사, 여행 일정, 선물, 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같은 일들부터 선수들 및 부단장들과 매주 주고 받은 전화통화, 문자까지 크고 작은 수없이 많은 업무들에 대해 든든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준비가 보탬이 돼서 대회가 끝난 후 미국팀이 프레지던츠컵 우승 트로피를 비행기에 싣고 집으로 돌아 가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늘 감사 드립니다. 그럼 다음 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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