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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5 12: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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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5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공무원연금 개혁과 법인세 인상.기초연금 개혁 문제를 연계할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절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성남 중원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엉뚱하게 공적연금 강화를 들고 나와서 일을 이렇게 헝클어 놨는데 또 다른 것을 갖다 붙인다는 것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하지 말자는 소리”라면서, “공무원연금 하나만 해도 엄청난 개혁안인 만큼 이것을 끝내놓고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게 순리”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법인세 문제는 따로 논의할 문제이고, 공무원연금과 엮어서 할 문제는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야당은 기초연금, 법인세 등 다양하게 얘기하지 말고 당 지도부 입장을 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는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강기정 정책위의장이 공무원연금 개혁 후속 협상을 언급하면서 기초연금 개혁과 법인세 인상 논의 필요성을 함께 거론한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다만 새정치연합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의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간사 회동에서 “법인세 같은 경우 유승민 대표가 (인상을 검토)한다고 했으니, (여당) 당론을 모아봐야 (유 원내대표) 말에 신뢰가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였다”면서, “법인세를 연금에 연계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라고 말했다.

강 정책위의장은 이어 “이종걸 원내대표와 얘기했는데, 기초연금은 다음에 논의할 사항이지, 지금 쟁점이 된 것(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조건으로 걸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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