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가 할퀴고 간 동두천시 일대에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찾는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수해 발생 이후 만여명의 인력이 긴급 투입돼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고 자발적인 자원봉사 인원은 4천여명에 이르고 있어 도심은 서서히 제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8.1일에는 군인, 경찰, 자원봉사자 등 2천여명이 동두천을 찾아와 피해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김포시 자원봉사센터 43명 및 동두천 동성교회 70명은 중앙동 수해복구 현장에,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직원 20여명은 소요동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중앙동, 보산동 등 주요 침수지역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물을 빼거나 가구를 말리는 작업을 벌였다.
사회단체 및 기업들의 봉사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60여명을 투입해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동두천 전문건설협회는 소요동 원각사 입구 도로 등 응급복구를, 외식업체 코바코는 이재민을 위한 급식을 지원하고 있고, 한국재활용협회에서는 집게차 7대를 무상지원 하였다. 귀뚜라미 보일러는 20여명을 투입해 100여건의 고장수리 봉사를 펼치고 있고, 린나이 코리아는 12명을 지원해 30여건의 피해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자발적·적극적 참여봉사에 대한 시민정신은 동두천의 신속한 피해복구 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의 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