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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01 1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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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선거 패배 후 새정치민주연합은 원내대표 경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후보들은 선거패배의 책임론을 앞세우기보다는 이기는 야당을 위한 자성과 통합을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이 제시한 ‘합의추대’는 논의 끝에 없었던 것으로 정리됐다.

당에선 5명의 중진 의원들이 출사표를 내고 오는 7일 선거를 앞두고 경쟁에 들어갔다. 후보로는 최재성, 김동철, 설훈, 조정식, 이종걸 의원(기호순) 5명이 등록했다. 최재성, 조정식, 이종걸 후보는 1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개혁성향의 수도권 3선 의원으로 정세균계 인사로 분류되는 최재성 의원은 2016년 총선 승리에 방점을 둔 출마선언문을 발표했고, 손학규계 인사로 사무총장을 역임한 3선 조정식 의원은 ‘승리하는 통합대표’라는 모토로 출마를 선언했다. 4선인 이종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과 오찬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강한 야당’을 강조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3선 설훈 의원은 민주평화국민연대 출신으로 기자회견 대신 전날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출마를 알렸다. 설 의원 역시 ‘20대 총선과 19대 대선 승리’를 약속했다. 출마자 중 유일하게 호남이 지역구인 3선 김동철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 내주 중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전날 안 의원이 제안한 합의추대론을 논의하기 위해 문 대표는 이날 5명의 후보들과 만나 가능성을 타진했다. 후보들은 1시간 가까이 토론을 벌인 끝에 ‘추대’ 방식보다는 ‘직선’이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당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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