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택시업계에는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콜택시사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제천시가 시비 7억3,900만원과 자부담 2억6,800만원을 들여 지난 2009년 9월부터 택시 전 차량에 대해 브랜드콜택시사업을 추진하여 첨단 콜관제센터와 각종 장비를 갖추었다.
콜장비는 네비게이션, 카드결제기, 미터기, 디지털운행기록장치, LED방범등, 차량외부 브랜드디자인 등을 갖췄으며 이로 인해 3개 통합브랜드콜택시 (청풍호콜, 의림지콜, 사랑대콜)가 지난 6월말 완료됨에 따라 브랜드콜택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브랜드콜택시는 무전기를 이용하여 배차하던 기존 택시와는 달리 이용객이 콜관제센터에 전화로 택시를 호출하면 GPS(인공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를 자동 배차하여 어디에서나 5분 이내에 승차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브랜드콜택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호출시 휴대폰 문자전송 등 안심서비스 제공, 신용카드 결제 및 영수증 발급, 신속한 배차서비스, 기존에 부담하던 콜비 (1,000원)를 받지 않는 등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용객이 탑승한 콜택시의 차량번호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야간이나 취약 시간대에 부녀자, 노약자,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범죄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택시업계는 시내를 배회하지 않고도 호출을 받아 손님을 태울 수 있어 연료비 절감을 통한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는 브랜드콜택시의 경영개선기여도 및 서비스 향상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미비한 부분은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교통수단으로 거듭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