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4-19 19:09:21
기사수정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 문제와 관련, “대통령이 없는데 총리가 자리를 비우는 것도 국민들이 불안하게 생각하지 않겠나”라면서, “그 때까지만 1주일이니까 조금 참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 모란시장에서 상인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이 26일에 (해외순방에서 국내로) 들어온다. 그 때까지 국정공백은 없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하고, “총리는 (돈을) 안 받았다고 하고, 고인은 줬다고 하고 저희도 중간에서...안 받은 게 사실이라면 이것도 정말 억울한 일 아니겠느냐. 이런 문제를 검찰에서 빨리 수사가 끝나는 것을 봐야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 일에 연루된 사람이 있으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전부 새누리당 출당 조치를 취하고 사실이 그렇지 않으면 누명을 벗겨드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면 언제든지 특검으로 갈 수 있다고 야당에 제의하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왠지 모르게 야당에서 특검 주장을 안 하고 있는데 언제든지 특검 하도록 열어놓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성완종 전 의원 사건으로 국민 모두 너무나 어떻게 생각하면 불쾌하고 걱정을 많이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 문제는 국민들이 우선 의혹이 없도록 검찰에서 빠른 시간 내에 (진실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 발언을 놓고 결국 이 총리의 거취 문제에 대해 사퇴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박대출 대변인은 “대통령이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하지 않았나,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237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