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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17 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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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이완구 국무총리까지 연루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사실로 판명되면 누구라도 새누리당에서 모두 출당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4.29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찾은 유세현장에서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한 긴급 독대 회동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에게 제기된 의혹 내용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누구라도 출당조치를 하겠다”면서, “박 대통령께선 예상치 못한 이번 일에 상심을 많이 하고 계셨고,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부정부패를 완전히 뿌리 뽑아 정치권을 완전히 깨끗하게 만들자’고 하셨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 새누리당은 그 어떤 부정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맹세한다”면서, “ 만약 검찰이 의혹을 씻지 못한다면 특검을 해서라도, 지구 끝까지 가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인천 서구.강화을 재선거가 열리는 강화군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깨끗한 정치인이 박 대통령”이라면서, “이번에 '성완종 리스트'로 시작되는 우리 대한민국 정치계의 부정부패를 완전히 뿌리뽑아야 하는데, 이 일은 박 대통령 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어제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께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는 말씀들을 그대로 가감없이 전달했고, 박 대통령도 부정부패 척결 의사를 여러번 강조하셨다“면서, ”검찰에서 빠른 시간 내에 국민 앞에 그 내용을 밝히기 위해서 굉장한 속도로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는데 만약 이것이 부족하다고 하면 언제든지 특검을 우리 새누리당이 주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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