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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14 1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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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의 거짓말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완구 총리가 국회 청문회에서 했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완구 당시 총리후보자는 지난 2월 12일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차남 건보료 의혹을 제기하자 “아들이 당시 홍콩에 있는 로펌에서 근무 중이어서 국내보험료 납부 체계를 잘 몰랐다”고 해명했다.

진선미 의원이 “2012년 본인 소유로 국내에서 자동차를 구매해 자동차세도 냈고, 지속적으로 출입국해 국내 거주기간도 길었다”고 반박하자, 이완구 후보는 “개인적 말씀을 드려 죄송하지만, 2012년 당시 내가 혈액암에 걸려 사경을 헤맸다”고 설명했다.

이완구 후보는 “유서까지 쓰며 투병하던 상황에서 제대로 신경 쓰지 못했다”면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완구 총리는 지난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2012년 대선 당시 선거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가 선거 유세 장면이 공개되면서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이완구 총리는 “2012년 12월 세 번 정도 갔던 것이 기억나는데 두 번은 유세장에 갔었지만 선거에 관여한 것은 아니다”면서, “2012년 12월 18일 선거 전 날(혈액암 투병으로) 얼굴이 부은 상태에서 단상에 올라갔다”면서 선거 유세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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