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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1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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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도입을 주장해 온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사드와 관련) 개인 주장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사드와 공무원연금 개혁, 영유아보육법, 북한인권법 등을 의제로 한 당 정책 의원총회에서 “사드는 국민의 생명이 걸린 문제기 때문에 집권여당 의원총회에서 당연히 논의할 수 있는 문제이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정하게 되면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하겠다”면서, “사드 문제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절대 의원총회 주제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 생명과 국가 존망이 달려 있는 문제고, 언론을 통해 수 년간 공론화됐다. 국방위나 외통위에서도 북한의 핵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국민 생명을 어떻게 지킬지 많은 토론을 했다”고 덧붙였다.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것에 대해선, “야당에서 실무기구를 무한정 갖고 가자고 주장하고 있고, 야당 대표 등이 소득대체율을 하면서 뒤늦게 국민연금 얘기를 꺼내고 있다”면서, “공무원연금 개혁 하나를 하기도 벅찬 마당에 국민연금까지 섞어서 얘기하는 것으로 봐선 개혁 의지가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 “우리 당은 당초 새누리당과 정부 기초제시안, 더 양보를 해서 소위 김태일안과 김용하안에 대해서도 얘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음에도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더이상 절대 후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월 임시국회에서 부결된 영유아보육법(어린이집 CCTV 설치법)에 대해선 "안심보육특위와 복지위에서 새롭게 만든 안을 충분하게 설명하고 토론해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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