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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30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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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최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한마디에 부글부글 끓고 있다.

문제가 된 발언은 문 대표가 지난 29일 취임 50일 기자간담회에서 “군에도 제대로 안 갔다 온 정치세력들이 선거 때만 되면 안보를 최고로 생각하는 것처럼 야당을 상대로 종북몰이를 하는데 그럴 자격이 없다”고 한 발언 때문이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문 대표가 말한 ‘군대도 제대로 안 갔다온 세력’이 어느 정당을 말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 눈의 티끌을 탓하는 건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비난했다.

권 대변인은 이어 “동문서답으로 말 돌리지 말고 야당 소속 교육문화위원장의 ‘천안함 사건이 북행의 소지인지 반론의 여지가 있다’는 발언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기 바란다”면서 안보 공세를 이어갔다.

앞서 유승민 원내대표 역시 한 인터뷰에서 “새정치연합은 천안함 폭침에 대해 북한의 소행도 인정하지 않다가 5년 만에 뒤늦게 인정했다”면서, “안보에 불안하고, 북핵 위협에 아무 대책도 없이 반대하는 정당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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