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3-30 12:56:30
기사수정

‘원스’의 감성을 잇는 9일간의 음악 여정을 담은 영화 ‘송 원’ 이 지난 2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브로콜리 너마저-윤덕원과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족과 단절된 삶을 살던 ‘프래니’(앤 해서웨이)가 혼수상태에 빠진 동생의 삶을 돌아보던 중, 그가 가장 좋아했던 뮤지션 ‘제임스’(자니 플린)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음악 로맨스 ‘송 원’이 이날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브로콜리 너마저-윤덕원과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에는 빈틈없이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은 물론 브로콜리 너마저-윤덕원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짙은 감성의 무게를 더하는 브로콜리 너마저-윤덕원의 미니콘서트가 진행됐다.

미니콘서트는 김세윤 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이뤄진 GV와 함께 시작됐다. 윤덕원은 영화에 대해 “로맨스도 좋지만 동생이 사고가 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여주인공이 풀어가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그 모든 감정들이 삽입된 OST의 가사 속에 묻어난 것 같습니다”라면서 캐릭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풀어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그 모든 것의 감동을 배로 만들어주는 음악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 이 영화는 앤 해서웨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지루할 틈 없는 영화예요”라는 김세윤 칼럼니스트의 농담 섞인 소감에 윤덕원은 “그렇죠. 앤 해서웨이가 울고, 웃고, 장난치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을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라고 맞장구 치며 남심을 흔드는 영화 속 앤 해서웨이의 미모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앤 해서웨이도 매력적이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자니 플린에게 깊은 매력을 느꼈어요. 아무래도 음악을 잘하는 모습이 그런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저도 그 수혜자 중 하나죠”라는 장난기 어린 멘트로 객석에 웃음을 전했다.

뮤지션으로서 음악 로맨스 ‘송 원’을 관람한 소감이 어떤지를 묻는 질문에 윤덕원은 “뮤지션으로서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실 곡 작업이 하면 할 수록 더 잘하게 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처음 만들고 녹음했던 데모 곡에 대한 남다른 마음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너무 잘 표현해 낸 것 같다”면서, 남다른 관점에서의 감상평을 남겼다.

영화 속 가장 기억에 남는 곡에 대해서는 “아메리카의 ‘I Need You’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프래니’가 어렸을 때 좋아하던 노래인데 어른이 되어서 추억하며 듣잖아요. 누군가 훗날 브로콜리 너마저의 앨범을 그렇게 추억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뮤지션 다운 남다른 답변을 했다.
윤덕원은 브로콜리 너마저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1/10’을 시작으로 ‘송 원’ OST를 커버한 ‘In April’, ‘I Need You’를 선보였다. 또한 뜨거운 앵콜 요청에 윤덕원 솔로 곡인 ‘안녕이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을 부르면서 관객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228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