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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9 18: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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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4.29 재보선 광주 서을 지역에 출마한 야당 후보들을 겨냥해 “자기가 몸담았던 당을 배신하는 정치인은 반드시 또 국민을 배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광주 선거 출마자들을 보면서 한 가지 굳건한 결심을 했다”면서, “대장부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자신을 키워준 사람, 자신을 키워준 정당을 배신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부모는 자식에게 배신을 가르치면 안 된다”면서, “하물며 유권자가 정치인의 배신을 눈감아 주고 허용하는 것은 큰 재목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큰 배신자를 키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이번 광주 보선에서 당을 초월한 선택이 한 번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지역 인재 키우는 선택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면서, “30년 독점 구도를 깨는 유권자의 심판이 한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면서 정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6일 광주에서 열린 당 행사에서 자신을 "광주시민이 버린 쓰레기"라고 말한 점에 대해 "워낙 촌놈이고 간절하게 말씀드린다는 것이 과한 표현이 돼서 여러 사람 마음 상하게 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 후보라고 해서 무조건 버리지 말고 능력 있고 고향 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은 꼭 좀 키워달라는 간절한 호소는 제발 좀 받아주시길 한번 더 애원해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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