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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2 12: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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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이라면서, “생보산업이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분담하고 세대를 이어주는 보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연금저축·보장성보험 보급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100세 시대 해피 에이징 뉴 라이프(Happy Aging New Life)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쳐 연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50세 이상에게는 연금 납부액에 추가로 세제 혜택을 주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저소득층이 사적 연금에 가입할 때 정부에서 일부 보조금을 지급하고 건강이 나빠졌다면 연금수령액을 올려주는 방안, 보장성보험의 세액공제 한도를 현재 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로 상향하는 방안 등도 건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을 보유한 저소득 고령층을 대상으로 주택연금과 의료비 보장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보장성보험 가입이 힘든 고령층과 환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상품도 만들기로 했다. 연금 전환이 가능한 상품도 확대할 방침이다.

생보협회가 캠페인을 총괄하면서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100세 시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업계와 공동으로 세부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지난달 실무작업을 위한 고령화지원태스크포스팀도 신설했다.

이 회장은 “노후는 물론 세대별로 이어지는 다양한 사회적 위험을 스스로 준비하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업계 차원에서 ‘대국민 인식제고 캠페인’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과 관련해 이달 말 방한하는 한스 후거보스트 국제회계위원회(IASB) 위원장에게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새 회계기준 도입 시기를 일방적으로 연기 요청하기보다는 업계와 충분히 대화해서 합리적인 대안을 (위원장에게) 건의하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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