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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1 17: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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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오는 5월 17일까지 2014 신소장작품전 2부 ‘세마 미디어 살롱 Media Salon de SeMA’을 개최한다.

신소장작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지난해에 수집한 새로운 소장작품을 시민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짚어보고자 하는 연례전시이다.

장르, 시대, 매체별 균형을 꾀해 현대미술의 범주를 일목요연하게 드러낼 수 있는 컬렉션을 구축하고자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수집 방향에 따라, 2014년 총 213점의 작품이 수집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관람기회를 증진키 위해 서소문 본관과 북서울미술관으로 전시장소를 확대해 개최했다.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 2014 신소장작품전 1부 ‘세마 살롱’이 한국화, 회화,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컬렉션 60여점을 선보였다면, 이번에 개최된 2부 ‘세마 미디어 살롱’에서는 뉴미디어 작품 10여점을 소개한다.

뉴미디어 가운데 비디오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전쟁, 이념, 폭력 등 동시대 사회문화적 담론을 비롯해 공간, 정체성, 차이, 존재의 본질 등에 대한 고민과 탐구까지 다양한 주제와 폭넓은 실험을 아우르는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이 펼쳐진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를 담은 여러 작품을 하나의 공간 안에서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작품의 독립적 존재감과 함께 전시장 전체가 관람객과 미술작품을 연결하는 ‘뉴미디어 살롱’으로 느껴질 수 있게 준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뉴미디어’라는 매체를 바탕으로 작품 속에 녹아있는 작가들의 표현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동시대 미술의 동향과 현 주소를 새롭게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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