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9일 “국민을 현혹시켜 표를 얻자는 얄팍한 수작”이라면서, “이제 이런 정책은 폐기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M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되는 현장을 방문하는데 대안 없이 가는 것은 쇼”라고 지적하고, “말하자면 자기 지지층을 모아놓고 하는 일회성 이벤트 행사지 제대로 하는 정책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홍 지사는 이어 “저도 당대표를 했었는데 정당의 대표쯤 되면 문제가 되는 현장을 방문할 땐 반드시 대안을 갖고 간다”면서,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의 대상이 한 10만명 가량이 된다. 6만 6000명의 저소득층 자녀 플러스 3만 4000명까지 포괄하는 10만명 가량의 교육지원을 보고 있기 때문에 참 어려운 지경에 있는 분들은 다 혜택을 받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또 “지금 보육예산을 집행을 하면서 지방채를 발행한다”면서, “어떻게 빚을 내서 그 복지를 충당하겠다는 거냐. 지금 앉아서 차세대들이 빚을 다 갚아야 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